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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올해 1~5월 해외 대중 직접투자액은 중국에서 발원해 퍼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3.8% 줄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신랑망(新浪網)이 1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가오펑(高峰) 대변인은 전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1~5월 누계 해외 대중 직접투자가 3551억8000만 위안(약 60조8281억원)에 머물렀다고 발표했다.
또한 1~5월 중국의 비금융 해외 직접투자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한 2962억7000만 위안(422억 달러)으로 집계됐다.
1~4월은 0.7% 증가였는데 5월 들어 중국의 대외투자가 크게 줄어든 영향이 컸다.
다만 5월 해외 대중 직접투자액은 지난해 동월에 비해 7.5% 늘어난 686억3000만 위안에 달했다.
코로나19 진정세로 중국에서 이동제한과 봉쇄가 점차 풀리고 공장과 기업이 가동과 업무를 재개하면서 대중투자가 다시 회복세로 향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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