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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등교하지 않는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학교에서 안정적인 학사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에 따르면 학교 내 확진자 발생 등으로 학교 시설의 이용 제한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학교에서는 등교수업 이후의 원격수업계획을 사전에 마련해, 개인 단위의 미 등교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대체학습을 제공하는 방법을 준비하도록 했다.
특히 학교에서는 주간학습계획, 교과별 과제와 콘텐츠를 안내하고 수업 플랫폼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미 등교 학생을 위한 대체학습으로 ▲교과별 학습자료나 과제 제시 ▲교과별 수업 녹화제공 ▲교과별, 학교별 원격 플랫폼 운영 등의 수업 형태를 학교와 지역의 여건 및 교사의 전문적 판단 등을 고려하여 제시한다.
등교 정지 시에 학생은 학교와 교사의 관리와 피드백으로 받으며 자기 주도적 학습으로 원격수업과 대체학습을 하며 학습 후에 관련 자료를 제출한다. 이 경우 경남교육청 홈페이지의 원격수업 및 등교수업 지원 방의 ‘학생지원’, ‘교사지원’ 메뉴, 학교 홈페이지, 학급방, 온라인 클래스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이상락 경남교육청 교육과정과 장은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며 학습의 기회를 확대해 기초학력 보장 등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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