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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금천구,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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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구청장, 골목시장 찾아가 홍보캠페인

헤럴드경제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금천구 전통시장내 점포를 돌며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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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위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12일과 16일 지역 6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찾아 코로나19 대응 ‘금천구 소상공인 지원사업’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홍보캠페인에서 유성훈 구청장은 6개 전통시장 점포를 일일이 방문하며 ‘코로나19 대응 금천구 소상공인 지원사업’ 리플릿을 전달하며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또 사업에 대한 안내를 받았는지, 신청은 했는지, 문제는 없었는지 등 소상공인 지원 사업들이 현장에 잘 적용되고 있는지 직접 점검했다.

홍보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각 상인회에서도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당부하며 상인과 시장 방문객들에게 마스크와 방역안내문을 배부했다.

고창용 남문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인들에게 구청에서 지원 사업을 전부 모아 안내해줘서 큰 힘이 됐다”고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 조금이나마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길 바란다”며 “대상이 되는 소상공인은 한명도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부터 민생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대책으로 ‘골목경제지원센터’ 운영,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신용보증대출,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사업들을 리플릿에 담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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