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봉산초 밀접접촉자 음성 판정에도 19일까지 원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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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ㆍ가정학습 선택 (PG) |
(대전·세종) 조성민 기자 = 대전과 세종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밀접접촉자가 있었던 학교의 등교중지가 이어지고 있다.
교직원이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17일 등교수업을 중단한 세종하이텍고는 교직원이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18일에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원격수업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세종교육청 관계자는 "밀접접촉자인 교직원이 음성으로 나왔으나 하루 정도 더 상황을 본 뒤 등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학생들이 있어 16일 등교 후 학생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낸 대전봉산초는 이들 학생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19일까지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최근 확진자가 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해 주말까지 원격수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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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ㆍ가정학습 선택 (PG)[권도윤 제작] 일러스트](http://static.news.zumst.com/images/3/2020/06/18/PCM20200508000110990_P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