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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MBC TV는 18일 밤 11시 5분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4개국 전문가들이 남북 위기를 진단하는 특별대담 '전쟁을 넘어 평화로'를 방송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평화의 바람이 불어왔으나 다시 위기가 고조되는 지금, 화상회의로 진행된 대담을 통해 각 국가에서 바라본 한반도 상황을 공유하고 평화를 위한 제언을 듣는다.
패널로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과 문정인 연세대 명예 특임교수,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국무부 북핵 특사, 옌쉐퉁 중국 칭화대 국제관계연구소장,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출연한다.
이들은 위기에 봉착한 현 남북 관계를 진단하고 우리 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본다. 1990년대부터 이어진 북한 핵 개발과 과거 남북 갈등의 역사를 되짚고, 남북 간 신뢰 회복을 위한 방법을 찾는다.
이날 방송엔 역사 강사 설민석이 프레젠터로 출연해 지난 70년간 평화와 긴장 상태를 오고 갔던 한반도 역사를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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