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러시아-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대담 화상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한반도 양측이 한반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자제와 최대의 책임감을 보일 것과 그곳에서의 안정을 유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라브로프 장관은 "우리는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다만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가 남북한 사이에서 긴장감 완화를 돕기 위해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내가 바라는 대로 우리가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6자 회담으로 복귀하면 우리는 동남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모든 문제에 관한 다자 회담을 재개하는 데 관심이 있을 것"이라며 "나는 이것이 남북한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은 물론 이 중요한 지역과 관계된 다른 국가들의 최선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mj72284@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