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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화장실 따라오며 3시간 성추행"…교수는 "학생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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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측 "진상조사 중…해당 교수에 강의 중단 권고"

<앵커>

한 사립대 교수가 여럿이 모인 회식자리에서 학생에게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후 교수는 격려 차원이었다고 말했는데요, 저희는 보도 과정에서 피해 당사자가 다시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당시 구체적 정황에 대해서는 본인이 밝힌 인터뷰로만 전하겠습니다.

먼저 조기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말, 한 사립대 학생들과 교수진이 해양 현장수업을 마친 뒤 펜션에서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