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7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와 고유환 통일연구원장, 임동원·박재규·정세현·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박지원 전 의원 등과 오찬을 가졌다. 남북관계 관련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부터 2시간 동안 이들과 오찬을 갖고 최근의 남북관계와 관련한 고견을 청취했다고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에서 열린 제33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0.06.10. since1999@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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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를 실행하고 금강산·개성 군대 주둔 등을 예고한 북한의 의도를 분석하고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찬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은 저희들이 밝힐 수 없음을 양해해주시길 바란다"며 말을 아꼈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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