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 시리즈X' |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는 차세대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 시리즈X'에 '스마트 딜리버리' 기술을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술은 한 번 구입한 게임을 추가 비용 없이 여러 엑스박스 콘솔에서 최적화된 버전으로 구동해준다.
가령, '엑스박스 시리즈X'와 '엑스박스 원'을 모두 보유했다면 각각 콘솔을 자동으로 인식해 알맞은 버전으로 플레이된다는 얘기다.
어떤 버전의 게임을 다운받아야 할지 고민할 부담을 덜어주고 저장 공간 관리 편의성을 높여주는 등 장점이 있다고 MS는 설명했다.
스마트 딜리버리 기술은 기존 게임뿐만 아니라 '헤일로 인피니트', '사이버펑크 2077' 등 출시 예정 게임에도 적용된다.
윌 터틀 시니어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스마트 딜리버리 기술은 게이머들이 세대에 걸쳐 최적의 게임을 콘솔에서 즐길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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