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 "투명한 후원 깨끗한 정치. 여러분의 소중한 응원을 희망으로 돌려드리겠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활동 당시 기부금 유용 의혹 등 논란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정치 후원금 모금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통합당 조수진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 "당혹스럽다. 독재 정권 때도 흔치 않았던 여당의 단독 국회 개원, 단독 상임위원장 선출 강행 사태를 틈타 (윤 의원이) 후원금 모금에 나섰다"며 "정의연 이사장 시절 후원금 모금 및 집행 여부의 투명성부터 밝혀주길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적었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후원 안내 공지문에서 "투명한 후원 깨끗한 정치. 여러분의 소중한 응원을 희망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원은 매년 정치후원금을 1억5천만원(선거가 있는 해는 3억원)까지 후원회를 통해 모금할 수 있다.
통합당 황보승희 의원은 "윤 의원에게 18원씩 후원하는 릴레이가 국민의 목소리라는 것을 무겁게 받아들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발 대상은 이 할머니와 관련한 기사에 인신공격적이거나 비하하는 내용의 댓글을 단 사람들이다.
서 대표는 인터넷 기사에 달린 악성 댓글 수백건을 경찰에 증거로 제출했다.
해당 댓글은 이 할머니가 최근 기자회견 등에서 윤 의원이나 정의연 등을 언급한 내용과 관련한 기사에 달린 것으로 이 할머니를 모욕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사진=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 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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