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6일 오후 2시 49분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사진은 2018년 9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모습.(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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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16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완전히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이날 “14시 50분 요란한 폭음과 함께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비참하게 파괴되였다”고 밝혔다.
이어 “쓰레기들과 이를 묵인한자들의 죄값을 깨깨 받아내야 한다는 격노한 민심에 부응하여 북남사이의 모든 통신련락선들을 차단해버린데 이어 우리측 해당 부문에서는 개성공업지구에 있던 북남공동련락사무소를 완전파괴시키는 조치를 실행하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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