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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목포·무안 고교 남악신도시 이전 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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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목포와 무안에 있는 고교를 남악신도시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추진하고 있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남악신도시 내 고교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목포와 무안에 있는 고교를 남악신도시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뉴스핌

전남교육 청사 [사진=전남교육청] 2020.05.07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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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도 교육청은 18일부터 24일까지 목포와 무안 소재 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이전 찬반 설문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 이전 방향 등을 결정한다.

현재 목포에는 일반고 11개교, 특성화고 4개교에 7380명의 학생이 있다. 또한 무안에는 일반고 2개교와 특목고 2개교가 있다.

남악신도시에는 일반고 1개교가 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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