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 질의를 경청하며 굳은표정을 짓고 있다.2020.6.16/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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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김연철 통일부장관이 16일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관련 묵묵부답하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이석 직후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정리해서 입장을 내겠다"고 짧게 밝혔다.
다음은 김 장관과의 일문일답.
-오늘 상황에 대해 사전에 보고 받은 게 있나.
▶(묵묵부답)
-정확히 사실관계 파악 안 되는 상황인가.
▶하고 있습니다.
-통일부 대변인실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됐다고 공지했다.
▶(끄덕)
-대북 전단 살포 문제 때문이라고 보시나.
▶(묵묵부답)
-폭파 징후를 미리 파악한 바 있나.
▶(묵묵부답)
-예측 미리 못 하신 거냐.
▶정리해서 입장을 내겠다.
김하늬 ,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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