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개성공단 폭음·연기…軍,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확인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개성공단 지역에서 폭음과 연기가 관측돼 정부 당국이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여부와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군 소식통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우리 군 서부전선 지역에서 폭파음이 들린 이후 개성공단 내에서 연기가 목격됐다.

군 당국은 현재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여부와 관련이 있는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관련 담화에서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철거와 군사행동 등을 예고한 바 있다.

이데일리

북한이 남북 간 모든 통신연락 채널을 완전히 폐기한다고 밝힌 지난 9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있는 개성공단 일대가 흐릿하게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