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전남교육청, 목포·무안 고교 남악신도시 이전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목포와 무안에 있는 고교를 남악신도시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남악신도시 내 고교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목포와 무안에 있는 고교를 남악신도시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 도 교육청은 18일부터 24일까지 목포와 무안 소재 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이전 찬반 설문 조사를 한다.

도 교육청은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 이전 방향 등을 결정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남악신도시에 고교가 부족해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 불편을 겪고 있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참고 자료로 활용해 향후 학교 이전 방향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목포에는 일반고 11개교, 특성화고 4개교 등 15개교가, 무안(남악신도시 제외)에는 일반고 2개교와 특목고 2개교가 있다.

남악신도시에는 일반고 1개교가 있다.

shch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