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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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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예술단, 19일 '국악의 향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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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악 공연
[남도국악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은 19일 오후 7시 진악당 무대에서 금요국악공감 '국악의 향연'을 펼친다.

남도국악원 예술단의 예술적 기량을 엿볼 수 있는 기악합주 '산조합주', 판소리 '심청가 중 타루비', 전통춤 진유림류 '규장농월', '아쟁산조', 민요 '오돌또기, 이어도사나, 둥당게타령, 옹헤야', 사물 '삼도설장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악원 관계자는 "농번기로 눈코 뜰 새 없이 힘든 군민에게 전통음악을 통해 피로를 풀어주고, 사회적으로 답답한 분위기를 벗어나 흥과 신명으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금요국악공감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예약으로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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