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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A씨가 인사위 재심 청구 등을 통해 회사 결정에 대응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한편 경찰은 경찰은 A씨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측에 돈을 보낸 정황을 포착하고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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