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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권성문 전 KB투자증권 회장의 경기도 가평 소재 불법 수상레저 시설에 대해 즉각적인 철거를 지시했다.
이 지사는 15일 트위터를 통해 "(권성문 전 회장이)바지사장을 내세워 처벌 받으면서도 불법 시설을 철거하지 않은 채 계속 영업한다고 하는데 위법 건축물은 형사처벌과 별도로 행정대집행법에 따라 즉시 철거토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불법행위 단속에서 예외는 있을 수 없다"며 "법을 어긴 부당이익은 허용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권 전 회장은 가평군 설악면 사룡리 234번지에서 등록증을 위조해 불법 수상 레저시설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권 전 회장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통의 계열사인 캠프통이 캠프통프레스트ㆍ캠프통아일랜드의 실질적 운영사로 지목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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