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통일부에 따르면 정부는 15일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예정된 6·15 20주년 기념식을 최대한 축소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현 남북관계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다. 정부는 기존에 꾸려진 풀(POOL) 취재단도 허용하지 않는 등 축소해 열기로 했다.
통일부는 당초 ‘평화가 온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각종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남북 공동으로 진행하려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남북 간 교착 국면으로 인해 남한만 참가하는 반쪽행사로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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