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 대선 국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타격을 입히기 위해 올 가을쯤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미 NBC방송은 현지시간 13일 북한의 최근 대남·대미 강경 행보를 거론하며 6·12 북미 싱가포르 정상회담이 2주년을 맞았지만 북미 관계는 '싱가포르 이전'으로 원점 회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은 핵탄두와 이를 운반할 미사일 구축을 결코 멈춘 적이 없었다는 게 미 정보 당국자들의 진단이라고 전했습니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북한이 8개 이상의 핵무기를 추가로 구축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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