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테흐스 사무총장 대변인실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의 6·12 북미정상회담 2주년과 북한 외무상 담화 관련 논평 요청에 "모든 당사국은 정상회담을 기념하는 6월,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위한 대화 재개 노력을 배가(redouble)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한반도 평화와 안보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한다"고 덧붙였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앞서 10일에는 북한의 남북 연락채널 차단 결정을 두고 유감을 표명했다.
이에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유감' 발언을 비판하며 "(유엔은) 남조선을 엄정하게 질책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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