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만화와 웹툰

당진 기지시줄다리기·김대건신부, 만화·음악·캐릭터로 개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0 충남지역 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 선정

연합뉴스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당진시는 대표 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와 대표 인물인 김대건(1821∼1846년) 신부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공모사업인 '2020 충남지역 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별 문화자원 소재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콘텐츠 산업 육성을 꾀하려는 것으로, 진흥원과 당진시는 연말까지 만화·웹툰, 음악, 애니메이션, 캐릭터, 영상(방송), 실감 콘텐츠 등을 개발하게 된다.

사업비는 건당 1억8천만원(국비 1억원·시비 8천만원)이다.

진흥원과 시는 조만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성 김대건 신부 초상화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 관계자는 "기지시줄다리기와 김대건 신부의 공모사업 선정은 당진시의 문화도시 이미지 구축에 기여할 뿐 아니라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와 2021년 8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천주교 유적지인 솔뫼성지와 신리성지를 잇는 당진 버그내 순례길이 한국문화정보원이 공모한 '산업 활용 문화 데이터 구축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sw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