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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내성고 접촉자 39명 격리해제…15일 전 학년 등교

연합뉴스 조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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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내성고 접촉자 39명 격리해제…15일 전 학년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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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내성고[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 내성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에서 등교수업 이후 첫 학생 확진자 발생한 금정구 내성고가 15일부터 정상화된다.

12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내성고 확진 학생과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30일 자가격리에 들어간 학생 37명, 교직원 2명 등 39명이 이날 격리 해제된다.

확진자 발생 이후 원격수업을 받던 내성고 3학년(192명)은 15일부터 다시 등교수업을 한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내성고 1학년(176명)과 2학년(196명)이 등교수업을 재개했다.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학교 3학년 A군은 의료기관 입원 후 두차례에 걸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잇따라 음성판정을 받아 지난 6일 퇴원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내성고 학교 구성원이 겪는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정신적 회복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감염병 극복 심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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