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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올해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가능성이 15%라고 예측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현지 시간 11일, 자체 개발한 모델로 분석한 결과 이런 예측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크게 미국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 구조와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에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제 상황이 좋을 때 현 대통령이 표를 더 받는 경향 등 기본적인 요소만 고려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까지도 재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코로나 사태로 경기가 나빠지면서 불리해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바이든에게 우호적인 최근 여론조사 결과들도 반영됐습니다.
다만 선거 기간 초기에 나온 여론조사는 대선 결과를 잘 예측하지 못하는 경향이 커서 현재로서는 기본적인 요인에 더 큰 가중치를 뒀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설명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모든 요소를 고려했을 때 투표 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을 이길 확률은 5%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각 주에 배정된 선거인단을 모아서 하는 최종 투표에서는 15%까지 승률이 올라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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