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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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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 최고의 재벌은? 한해 동안 571억원을 벌어들인 코너 맥그리거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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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최근 전격적으로 은퇴를 발표해 UFC 관계자는 물론 팬들을 혼란(?)하게 만들고 있는 ‘악동’ 코너 맥그리거가 MMA 선수 중 최고의 수입을 올렸다. 경제전문매체 포브스(FORBES)는 최근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에 종사하는 스타들을 중심으로 지난 1년간의 수입을 발표했다.

1위는 10대에 이미 억만장자 대열에 오른 카일리 제너로 5억9천만달러(한화 약 7021억원)를 벌어들였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탈리아 세리에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1억5백만달러(한화1250억원)로 4위에 올랐다. 특히 호나우두는 팀 스포츠스타로는 최초로 1억달러를 돌파하는 기염도 토했다. 라이벌인 리오네 메시도 호나우두를 바짝 뒤쫓으며 1억4백만달러(한화 약 1237억원)를 벌어들였다. 스포츠스타 중에선 테니스의 로저 페더러가 1억6백만 달러(한화 약 1261억원)로 최고를 기록했다.

한편 MMA에서는 맥그리거가 4천8백만달러(한화 약 571억원)를 벌어들이며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맥그리거는 최근 전격적으로 은퇴를 발표했다. 2016년과 2019년에 은퇴를 발표한 적이 있어 이번 세 번째 은퇴발표에 팬들은 물론 관계자들도 반신반의하고 있다. 지난해 통째로 쉰 맥그리거는 올해 1월 도날드 세로니를 상대로 복귀전을 벌였다. 1라운드 40초 만에 KO승을 거두었다.

맥그리거는 은퇴를 발표한 지난해부터 하빕, 디아즈 등을 거론하며 복귀를 타진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최근에는 세로니를 물리친 후 토니 퍼거슨을 물리친 저스틴 개이치에게 추파(?)를 던지기도 했지만 이마저 퇴짜를 맞았다. 주변에서는 이번 맥그리거의 은퇴발표가 자신의 몸값을 올리기 위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 맥그리거는 은퇴를 하기에는 너무 젊은 31살의 나이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코너 맥그리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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