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개 사업에 433명 모집…동주민센터 방문 접수
강동구청 전경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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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발생한 대규모 실업 등 일자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공공근로 사업을 확대해 433명을 모집하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과 실직·폐업 등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더욱 많은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구는 코로나19 대응 및 실업 완화를 위해 필요한 경우 방역, 민원안내, 기타 필요 업무에 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운영해 희망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지역환경정비(골목청소, 불법벽보제거 등 14개 사업) ▷공공업무지원(주차관리, 민원안내 등 23개 사업) ▷청년지원(도서관 업무, 행정DB 관리 등 14개 사업) ▷지역특성화사업(로컬푸드 공급, 유기동물 보호 등 8개 사업) 등 총 59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18세 이상 근로 가능한 주민으로, 저소득 취약계층(기준중위소득65% 이하 이며, 가족재산 2억원 이하인 사람)을 우선적으로 선발 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6월26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 할 수 있다. 선발된 주민은 7월20일부터 12월20일까지 1일 최대6시간(만65세 이상 고령자는 일3시간) 근무 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해 코로나19로 황폐화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취약계층 고용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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