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경찰에 의해 다친 70대 노인을 향해 '설정'이라는 식으로 음모론을 제기했다가 야당은 물론 친정인 공화당에서도 비판을 받는 등 역풍을 맞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지난 4일 뉴욕주 버펄로에서 시위 진압에 나선 경찰이 밀치는 바람에 뒤로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친 마틴 구지노(75)에 대해 "밀쳐진 것보다 더 세게 넘어졌다"며 "설정일 수 있다?"고 적었는데요.
또 트럼프 대통령은 백인 경찰의 폭력에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고향 휴스턴에서 영면에 들어간 이 날 여러 건의 트윗을 올렸으나 플로이드의 이름은 입에 올리지 않았으며 그를 추모하거나 애도하는 글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손수지>
<영상: 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지난 4일 뉴욕주 버펄로에서 시위 진압에 나선 경찰이 밀치는 바람에 뒤로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친 마틴 구지노(75)에 대해 "밀쳐진 것보다 더 세게 넘어졌다"며 "설정일 수 있다?"고 적었는데요.
또 트럼프 대통령은 백인 경찰의 폭력에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고향 휴스턴에서 영면에 들어간 이 날 여러 건의 트윗을 올렸으나 플로이드의 이름은 입에 올리지 않았으며 그를 추모하거나 애도하는 글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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