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SNS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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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0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1주기를 맞아 자신의 SNS를 통해 ‘이희호 선생님의 나침반을 따라 가겠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선생님께서는 위대한 민주투사의 동반자이기에 앞서 대한민국 여성인권 운동의 선구자이자 그 자체로 존경받는 민주화 운동가로, 평화 전도사로 사셨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그 엄혹한 시절에 신념을 굽히지 않는 게, 아무도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내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을 지 채 가늠할 수도 없습니다. 다만 이따금씩 두려움이 엄습할 때, 그보다 더 큰 용기로 극복해 오신 선생님의 삶을 부단히 배우고 익혀가려 노력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권과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이희호 선생님! 당신께서 남기신 나침반을 따라 곧게 걸어가겠습니다. 누구나 동등한 인권을 누리고 민주주의가 만개하고 평화가 흘러 넘치는 대동세상의 그날까지, 저희들을 잘 지켜봐 주십시오. 부디 고난 없는 그곳에서 편안하시길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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