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민주항쟁 기념식 |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사단법인 '광주전남 6월항쟁'은 10일 오전 광주향교 앞 6월 항쟁 표석비 잔디마당에서 제33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모두를 지키는 약속, 민주주의'를 주제로 공연, 선언문 낭독 등으로 박종철, 이한열 열사 등 민주 영령의 희생을 추모하고 경의를 표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곳 표석비에 새겨진 글귀처럼 6월항쟁은 5·18 정신의 실현이자 승리로, 5·18이 6월항쟁으로 이어져 민주헌법을 쟁취하고 이 땅에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게 했다"며 "6월항쟁 정신은 2017년 촛불혁명으로 부활해 민주주의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