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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노래 작곡한 가수 A씨, 지인 여동생 성폭행 혐의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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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노래 작곡한 가수 A씨, 지인 여동생 성폭행 혐의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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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l 강경윤 기자] 국민 노래를 작곡해 빌보드 코리아 차트에 올리며 인기를 끈 유명 가수 겸 프로듀서 A씨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채널A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초 한 여성 지인의 집을 방문해 지인과 지인의 여동생 B씨와 함께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 A씨는 B씨와 언니가 각자의 방에서 잠들자 B씨의 방에 들어가 잠든 B씨를 성폭행했다.

잠에서 깬 B씨가 현장에서 항의했지만 가수 A씨는 성폭행 사실 자체를 부인했고, 경찰에서는 "성관계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B씨의 신체에서 A씨의 DNA가 검출되면서 A씨의 진술이 거짓임이 드러났다.

가수 A씨는 2010년 초 자작곡이 국민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기 프로듀서로 발돋움했다. 이후에도 여러 가수들이 A씨의 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을 뿐 아니라 A씨는 최근까지도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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