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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中서 제주로 밀려온 괭생이모자반 5천 톤…수거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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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다 위에 갈색 띠처럼 보이는 이것은 해조류의 일종인 '괭생이모자반'입니다. 이맘때 중국에서 제주 연안으로 밀려와 어선에도 피해를 입히는데, 갈수록 양이 늘어나 매일 전쟁 같은 수거 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JIBS 김연선 기자입니다.

<기자>

구조용 로프가 던져지고 다이버들이 구조됩니다.

모터보트 엔진에 '괭생이모자반'이 감기면서 고장나 표류하던 다이버들인데, 구조에 나선 제주해경의 구조정도 엔진에 괭생이모자반이 빨려 들어가 좌초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