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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한 달 새 집단감염 사례 10건…"수도권 대유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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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신규 확진 97% 수도권서 나와

<앵커>

전해드린 것처럼 곳곳에서 잇따르는 산발적인 집단감염, 그 고리를 서둘러 차단하지 못하면 '수도권 대유행'이 우려된다, 보건당국이 오늘(9일) 이런 강한 경고를 내놨습니다. 정부는 방역을 위한 행정명령을 지키지 않는 사업주나 개인에 대해서 엄정히 대처할 방침입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6일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시작된 뒤 감염자가 10명 넘게 나온 집단감염 사례는 모두 10건입니다.

이태원 클럽, 쿠팡 물류센터, 수도권 개척교회, 관악 리치웨이, 양천 탁구장 관련 등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달 들어서는 신규 지역사회 발생 환자의 무려 97%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