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남북 통신망 다 끊었다…"대남사업을 대적사업으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최근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북한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북한이 남북 사이에 있던 모든 연락 채널과 통신망을 오늘(9일) 다 끊었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연락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그리고 대남사업을 대적사업으로 바꾸겠다고도 했습니다. 남측을 이제 적으로 규정하겠다는 것입니다.

먼저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오늘 오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남북 간 모든 연락 채널을 완전히 차단·폐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남측이 반북 적대행위, 즉 전단 살포를 묵인해 남북 관계를 파국으로 몬 데 따른 결정이라며 김여정 제1부부장과 김영철 부위원장의 지시사항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