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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화요일 전국 맑지만 30도 넘는 더위…중부·남부 오전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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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화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내륙과 경북, 전라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까지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0.5도, 인천 19.7도, 수원 18.0도, 춘천 20.1도, 강릉 26.4도, 청주 21.2도, 대전 20.4도, 전주 20.3도, 광주 20.8도, 제주 23.8도, 대구 21.2도, 부산 18.9도, 울산 18.3도, 창원 17.8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강원과 충북 등은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10일까지 전국 대부분 내륙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까지 올라 매우 덥겠다.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등에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강원권·충북·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일부 중부 내륙과 남부 지역은 대기가 정체되며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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