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의회의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달 15일 후반기 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8일 오후 의원 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의장 후보 선출은 15일 오후 2시 민주당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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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본회의장 |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8일 오후 의원 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의장 후보 선출은 15일 오후 2시 민주당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앞서 민주당 도의원들은 부정 선거 잡음을 차단하고, 민주적 절차에 따라 선거를 치른다는 취지로 도당 선관위에 차기 의장 경선을 위탁했다.
일정이 정해짐에 따라 도당 선관위는 조만간 후보자 모집 공고를 내고 등록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선출 당일에는 자당 도의원이 모두 모여 후보자의 정견 발표를 듣고, 투표에 들어간다.
현재 이 당에서는 박문희(67) 의원과 연철흠(60) 의원이 출마의사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의회는 이달 25일 열리는 제38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을 뽑는다.
전체 32석 중 27석을 점한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는 것은 사실상 차기 도의장에 낙점되는 셈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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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본회의장[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tatic.news.zumst.com/images/3/2020/06/08/AKR20200608152100064_01_i.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