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관의 폭력으로 숨진 지 13일째를 맞은 7일(현지시간)에도 미국 곳곳에서는 경찰 폭력과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항시위의 열기가 수그러들지 않고 계속됐습니다.
한때 방화·약탈 등 폭력으로 얼룩졌던 시위도 가족들이 함께 시위에 참여해 셀카를 찍으며 행진하는 등 평화로운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데요.
이날 수도 워싱턴DC에서는 수백명의 시위대가 모여 폐쇄된 고속도로를 따라 걸으며 구호를 외쳤고,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부르며 백악관으로 향했습니다.
공화당 상원의원 밋 롬니(유타)도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복음주의 신도들 수백명과 함께 워싱턴DC에서 행진에 참여했는데요.
한편, 백악관과 마주하는 라파예트 광장 앞 16번가 도로에는 노란색 페인트로 새겨진 'Black Lives Matter'(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문구가 등장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손수지>
<영상: 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때 방화·약탈 등 폭력으로 얼룩졌던 시위도 가족들이 함께 시위에 참여해 셀카를 찍으며 행진하는 등 평화로운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데요.
이날 수도 워싱턴DC에서는 수백명의 시위대가 모여 폐쇄된 고속도로를 따라 걸으며 구호를 외쳤고,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부르며 백악관으로 향했습니다.
공화당 상원의원 밋 롬니(유타)도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복음주의 신도들 수백명과 함께 워싱턴DC에서 행진에 참여했는데요.
한편, 백악관과 마주하는 라파예트 광장 앞 16번가 도로에는 노란색 페인트로 새겨진 'Black Lives Matter'(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문구가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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