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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 측정 ‘로봇’ 도입…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고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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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 측정 ‘로봇’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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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고민형 기자]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도내 분석기관 최초로 ‘미세먼지 무게측정 로봇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로봇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미세먼지 농도측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미세먼지 등가성평가와 미세먼지 성분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로봇시스템 도입으로 온ㆍ습도 등 측정환경을 일률적으로 제어하고 진동과 정전기 방지 등 무게측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최소화해 100만 분의 1g 미세먼지 무게 차이를 읽을 수 있을 만큼 정확하고 정밀한 미세먼지 측정이 가능하게 되었다.


유택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로봇시스템은 24시간 상시 가동할 수 있어 분석자가 일일이 손으로 무게를 측정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측정오차는 최소화하고 업무효율은 최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고민형 기자 gom210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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