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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인공위성과 우주탐사

머스크 "달·화성 여행 우주선, 스페이스X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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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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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기업 처음으로 유인우주선 발사에 성공한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달·화성 탐사 유인 우주선인 '스타십' 개발을 강조했습니다.

머스크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스페이스X의 최우선 과제가 달과 화성 탐사 유인우주선인 스타십이라는 것을 알아달라"면서, "스타십 개발에 적극적으로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달 30일 미국 항공우주국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을 태운 크루 드래건을 쏘아 올렸습니다.

최대 수용인원이 7명인 크루 드래건과 달리 차세대 유인우주선 스타십은 100명을 태워 달이나 화성으로 보낼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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