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美사령관 "플로이드 사망 분노하고 부끄러워해야"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어제(7일) 미국 백인 경찰의 가혹행위로 비무장한 흑인인 조지 플로이드가 숨진 사건에 대해 "우리가 모두 분노하고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과 우리 군대에는 인종차별을 위한 곳은 없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 흑인 장병과 이야기를 나눴다"며 "많은 곳에 인종차별이 있었다. 우리는 이 문제를 고쳐야 하고,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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