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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국회의장 중재 여야 원내대표 막판 담판도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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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원 구성 법정시한을 하루 앞두고 여야가 국회의장 중재로 막판 조율에 나섰지만, 이번에도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시간가량 비공개 회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회를 절대 내줄 생각이 없다면서 협상의 진전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에게도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회담장을 빠져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