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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LX공간정보연구원, 자율주행 관련 DB 무료 개방…"관련 산업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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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자율주행기술 실용화를 위한 융합 DB 서비스 개념도. /제공=LX공간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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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LX공간정보연구원이 올해 하반기 자율주행 관련 데이터를 공공에 무료 개방한다.

7일 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의 ‘지능형자동차 인식기술 공개용 표준 데이터베이스(DB)’가 올해 행정안전부 ‘국가중점 데이터 개방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연구원은 이에 따라 ‘자율주행 인공지능 인식기술 활성화를 위한 융합 DB 서비스 구축 사업’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 2년간 ‘자율주행 인식기술 개발지원 데이터’를 공공에 공개하고 데이터기반 활용분야 확산을 위해 활용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무료 제공한다.

연구원 측은 “방대한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로환경, 날씨, 계절, 햇볕 등 다양한 환경상태를 반영하고 있다”며 “인식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기초데이터로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탈과 기준정보통합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이화영 연구원장 직무대행은 “자율주행 공간정보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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