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BlackLivesMatter에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원)을 기부했다.
미국의 연예주간지인 버라이어티(Variety)가 6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Black Lives Matter’ 관련 단체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버라이어티는 “기부금은 이번주 초에 전달됐으며 Black Lives Matter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금요일(5일, 현지시간) 영수증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4일 오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우리는 인종차별에 반대합니다. 우리는 폭력에 반대합니다. 나, 당신, 우리 모두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한글과 영문으로 적어 #BlackLivesMatter에 목소리를 동참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역시 “기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아직 송금 단계를 밟고 있어 기부처와 정확한 금액을 밝힐 수 없는 단계”라고 알린 바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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