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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라디오쇼' 박명수, 고재근 '불후'&김보민 '유퀴즈' 출연에 "보기 좋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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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명수가 고재근, 김보민의 활발한 활동에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가수 고재근, 성우 김보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민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목소리 특집에 내가 성우니 에피소드가 맞아 살짝 다녀왔다. 뭐든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고재근은 "유재석이냐, 박명수냐"라고 짓궂게 물었고, 김보민은 "박명수"라고 센스 있는 답을 내놓았다. 하지만 DJ 박명수는 "유박명수라고 했다"고 지적해 폭소케 했다.

또한 고재근은 "오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나온다. 조항조 선배님의 '사랑찾아 인생찾아'를 불렀다"고 알리며 한 소절을 구수하게 들려줘 흥을 돋구었다.

필라테스하러 갔다가 혹독하게 가르치는 선생님 덕에 울었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고재근은 "바디빌더 중 레전드 두 분을 알고 있다. 그분들에게 배웠다. 완전히 다르다"며 "한달 10kg 코스였는데 3주에 7kg가 빠졌다. 무조건 금주인데 살짝 술 한 잔 했었다가 들켜서 3주로 끝났다. 마음이 해이해졌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식단을 칼 같이 지켰다. 식단 지키고 운동하면 살은 쭉쭉 빠진다. 몸 별로였는데 그때는 괜찮았다. 복근도 있었다"며 "이후 그 선생님 제자한테 배웠는데 하자마자 토했다. '그냥 해' 스타일이었다"고 덧붙였다.

김보민 역시 "PT 몇 번 받았다. 살짝 가다가 안 가고 있다. 하다가 하품이 나왔는데 운동할 준비 안 됐다고 혼났다"고 털어놨다.

이외에도 DJ 박명수, 고재근, 김보민은 비밀번호를 까먹을 때, 심해진 건망증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DJ 박명수는 "김보민은 나날이 성장하고, 고재근은 트로트로 활동 잘하고 있으니 보기 좋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이처럼 이들은 청취자들의 사연에 맞는 경험을 언급하며 재밌는 시간을 선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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