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해 코로나19 이전과는 다르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3개월 전에 봤던 것에 비해 무역 합의를 약간 다르게 본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중국과 잘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것이 일어날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가 미국에서 확산하면서 중국이 발병 정보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았다며 책임론을 제기해 왔다.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추진하자 홍콩의 특수지위 박탈 검토 등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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