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드러낸 '갓갓' 문형욱 |
한경대 관계자는 "아직 총장의 결재를 받지 않아 징계가 확정됐다고 보긴 어렵지만, 이변이 없는 한 징계는 상벌위원회 결정대로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대는 지난달 말까지 문형욱에게 진술서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상벌위원들은 문형욱의 진술 없이 진행된 회의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중대 사안이라는 점과 이로 인한 대학 이미지 실추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최고 수위인 퇴학 처분으로 징계 수위를 정했다.
한경대는 내주 초 총장 결재를 거쳐 징계 수위를 퇴학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학칙에 따라 퇴학 처분 시 재입학은 불가능하다.
문형욱은 2017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1천275차례에 걸쳐 아동·청소년 피해자 21명을 상대로 성 착취 영상물을 스스로 촬영하게 해 관련 영상물을 제작·소지한 혐의 등으로 이날 구속기소 됐다.
goal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