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4일(현지시간)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유족에게 위로를 표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미니애폴리스에서 조지 플로이드를 위한 추모식이 열린 오늘 저는 다시 한번 고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보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멜라니아 여사는 "이런 힘겨운 시기에 우리나라가 평화와 치유 속에서 하나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달 29일에도 트위터에서 "평화와 기도, 치유에 집중하자. 우리나라는 평화적 시위를 허용하지만, 폭력적이어야 할 어떤 이유도 없다"고 호소했다.
이는 시위대를 '폭력배'로 지칭하고 한때 연방군 투입까지 거론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이어가는 트럼프 대통령과는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newgla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미니애폴리스에서 조지 플로이드를 위한 추모식이 열린 오늘 저는 다시 한번 고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보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멜라니아 여사는 "이런 힘겨운 시기에 우리나라가 평화와 치유 속에서 하나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달 29일에도 트위터에서 "평화와 기도, 치유에 집중하자. 우리나라는 평화적 시위를 허용하지만, 폭력적이어야 할 어떤 이유도 없다"고 호소했다.
이는 시위대를 '폭력배'로 지칭하고 한때 연방군 투입까지 거론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이어가는 트럼프 대통령과는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멜라니아 트럼프 트위터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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