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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어게인TV]"어쩌자고 이렇게 예쁩니까" '오마베' 고준, 장나라에 대한 마음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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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오마베' 방송캡쳐


고준이 장나라에 대한 마음을 인정했다.

전날 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장하리(장나라 분)와 한이상(고준 분)이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강으뜸(정건주 분)의 기습뽀뽀에 장하리는 "어디서 허락도 없이 입을 대? 10년동안 못한 뽀뽄데"라며 분노했다. 이어 장하리는 "왜 10년이 아닌거 같지?"라고 한이상에게 자신이 뽀뽀했던 것을 떠올리고 충격받았다. 그런가운데 한이상은 "한번만 봐도 되겠지?"라며 장하리의 다이러리를 확인했고, 자신과 윤재영(박병은 분), 최강으뜸을 비교해 놓은 것을 발견하고 충격받았다.

최강으뜸이 한이상과 윤재영을 불러 "제가 차장님께 큰 실수를 했다. 고백을 잘못한거 같다. 제가 차장님을 좋아하는거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이상은 "으뜸씨? 근데 일방적인 고백은 상대방을 난감하게 한다. 특히 장하리씨라면"라고 말했고, 최강으뜸은 "차장님은 제가 정자가 많아서 관심 있는거 같은데"라며 "드린다고 했는데 고민되시나봐요"라고 했다. 이에 한이상은 "그래서 별이 두개였구나"라고 깨달았다.

장하리는 한이상에게 첫 만남에서 뽀뽀했던 것을 사과했다. 한이상이 "그땐 내 마음이 온통 날이 서있어서. 따뜻한 위로가 됐었다"라고 말하자 장하리는 "근데 지금은 왜 그렇게 복잡한건데요?"라고 물었고, 한이상은 "그때는 돌아서면 잊혀질 감정이었지만 지금은 나도 장하리 씨도 아니잖아요. 잠깐이었지만. 장하리씨 나를 남자로 본게 맞습니까?"라고 말했다.

장하리는 윤재영이 딸 돌잔치를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것을 알고 "평생 남을 돌사진인데 예쁜 옷을 입혀야지"라며 옷을 사러 나섰다. 쇼핑을 끝낸 장하리와 윤재영은 가족들에게 한우 식사권을 준다는 이야기에 가족인척 했다. 이를 발견한 한이상은 "그 사람들 부부 아니에요. 한우 먹자고 사기를 칩니까?"라며 두 사람을 막았다. 그리고 윤재영과 한이상이 서로를 견제했다.

장하리가 다이어리를 잠비 스튜디오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확인하고 한이상에게 향했다. 장하리는 "내 다이어리 봤죠? 화를 내고 따지지 그랬어요. 화를 내야 내가 사과를 하죠. 그렇게 평가해서 미안하다. 남자한테 기대가 없었다. 그렇다고 수단으로만 본건 절대 아니고 세 사람은 날 이해해주고 도와줄거 같았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한이상은 "사과를 하고 화해를 해도 나는 도와줄수 없다. 그래서 화내지 않은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장하리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남자로 보냐는 말 묻는 이유를 몰라서 대답을 못햇다. 다른 의도는 없다. 이제 한이상씨 남자로만 보인다. 지금 말고 한이상씨 마음만 생각할 수 있을때 대답해줘요, 안 그러면 나 놓쳐요"라고 고백했다.

한편 불꽃놀이를 보러간 한이상이 장하리와 마주쳤다. 한이상은 "어쩌자고 자꾸 나타납니까"라고 말하며 장하리 앞을 막아섰다. 한이상은 "어쩌자고 이렇게 예쁩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장하리의 "내가 예쁘면요? 그 다음은요?"라는 말에 한이상이 장하리에게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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