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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엘이티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
4일 엘이티(대표 이흥근)는 기업공개(IPO) 행사를 열고 '디스플레이 전,후공정 모두 아우르는 대표 장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엘이티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업체다. 검사,도포 기술기반 액정디스플레이(LCD)용 모듈공정 장비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는 모바일과 TV 분야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모듈공정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디스플레이 HB테크놀러지 그룹에 편입, 기술력과 안정성 측면에서 신뢰를 얻었다. 이후 고객사 플래그십 모델 관련 모듈 공정 진입을 본격화했다. 엘이티는 지문인식모듈(FoD), 접는(Foldable) 디스플레이 등에 집중하고 있다.
엘이티는 4일~5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이달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엘이티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469억원, 영입이익 109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이후 매출이 연평균 30%로 상승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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