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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영상] "군 동원, 지지 안 해" 트럼프에 대놓고 항명한 국방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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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3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군을 동원해서라도 시위를 진압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반기를 드는 발언을 했다가 워싱턴 DC 인근에 배치된 현역 병력 원대 복귀 결정을 뒤집으며 선회했습니다.

앞서 에스퍼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자청, "법 집행에 병력을 동원하는 선택지는 마지막 수단으로만, 가장 시급하고 심각한 상황에서만 사용돼야 한다"면서 "우리는 지금 그런 상황에 있지 않다. 나는 폭동진압법 발동을 지지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