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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영상] 온라인 수업의 이면…매일 가파른 산 오르는 페루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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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가파른 산을 올라야만 공부할 수 있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페루 리마의 한 마을에서는 온라인 수업을 듣기 위해 산 중턱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학생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영상 속 학생들은 마스크를 낀 채 숙제 거리를 들고 성큼성큼 산을 올랐습니다. 마을 아래에선 인터넷 신호가 잡히지 않아, 산을 오르지 않으면 숙제를 할 방법이 없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으로 교육 공백을 메웠지만, 디지털 환경이 좋지 않은 빈국과 농촌 지역 학생들은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조차 쉽지 않습니다.

책상도, 의자도, 선생님도 없는 곳에서 작은 휴대전화 하나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학생들. 그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구성 : 김휘란, 편집 : 이홍명)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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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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